살아가는 이야기/차 한 잔 병원풍경과 커피 한 잔... 봇데 2008. 2. 18. 09:56 병원풍경 병원에서 웃고 있는사람이 없습니다. 환자들은 아파서 힘들어하고 보호자들은 간병과 병원비로 걱정이고 직원들은 일상도에 지쳐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둘러보니 자원봉사 하러오시는 자매님들은 얼굴에 함박꽃이 피었습니다. 아마도 레지오활동을 하러 오셨겠지요. 근무시간에 자판기 커피 한 잔 빼들고 깊이 생각해 봅니다. 이 세상이 봉사장소가 되어야 될것을... 가을이 깊어가나 봅니다. 건조하고 매말르고 말라 비틀어졌던 이 영혼이 하얀종이를 글씨로 채워지는것을 보니... fe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