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영 상 시

들 꽃 언덕에서 / 유안진

봇데 2008. 2. 18. 11:09

      들 꽃 언덕에서.... 값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 없는 들꽃은 하느님이 키우시는것을 그래서 하늘의 눈금과 땅의 눈금은 언제나 다르고 달라야 한다는것도 들 꽃 언덕에서 알았다. 유안진 - - - - - - - - - - - 한 때 몽매한 저는 주님을 부르짓으며 왜 당신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은 가난해야하고 아파야 하고 자존심을 다 버려야 하고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는지를 따지듯 물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저의 직설적인 질문에 주님께서는 1년, 2년, 때로는 10년만에 그 답을 알려주십니다. "내가 너를 관유하고있다" 처음 이 말씀을 제가 접하는 날 예수님이 군중속에서 실 한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으심을 보았습니다. 저 라는 잡초를 그분께서 키우고 계심을 진정 알았습니다. f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