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영 상 시

그리움 / 김용택

봇데 2008. 2. 18. 11:58
      그리움 해질녘에 당신이 그립습니다 잠자리 들 때 당신이 또 그립습니다 김용택 - - - - - - - - - - - - - 그녀는 긴 머리를 주최할 수 없을만큼 휘날리었다 그 날리는 머리카락을 나도 모르게 만지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 만난지 이제 10일... 그녀는 손잡이 없는 내 마음의 문을 열었고 난 그문을 밖으로 활짝 열었다 무려 30년만에 열리는 문이라는 것을 그녀는 알고있을까? 1995년 11월 8일 felix 12년전 김용택님의 그리움에 덧붙여진 저의 부끄러운 글이네요

'살아가는 이야기 > 영 상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기도 / 휠트 휘트먼  (0) 2008.02.18
갈대 / 신경림  (0) 2008.02.18
ㄷ ㅜ ㄹ ...  (0) 2008.02.18
들 꽃 언덕에서 / 유안진  (0) 2008.02.18
부귀영화를 가볍게 여기네 / 에밀리 브론테  (0) 2008.02.18